브루네 B125 가습기 기본정보
- 제품명: 브루네 B125 가습기 자연기화식 (BRUNE)
- 실 사용기간: 약 2년 5개월(2023년 10월 ~ 현재)
- 구매가격: 412,000원
- 광고비 지원을 받지 않은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기본 스펙
- 중량: 약 4.2kg
- 소비전력: 20W
- 최대 가습량: 950ml/h
- 소음: 34dB


대용량 자연기화식 브루네 B125 가습기 선택 이유
신생아 육아와 30평대 아파트 이사
2023년 당시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평대 아파트에서 30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신생아 육아를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집이 넓어지다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초음파식 가습기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 대용량 가습기를 찾던 와중, 브루네 B125가 적합해보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추가 구매까지 이어진 만족도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습도에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육아를 하면서 습도를 적정하게 맞추고 살다보니, 사무실의 건조한 공기가 매우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층고가 높고 매우 건조한 사무실 환경상 2대를 추가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사무실 사용 경험이 다른 동료직원의 가정용 가습기 구매까지 이어진 경우도 있을 만큼 실 사용 만족도 하나는 확실했습니다.

2년 5개월 실사용 장점
30평대 4베이 아파트 전체를 커버하는 압도적 가습량
수조에 있는 물을 펌프로 빨아들여 필터를 적시고, 팬으로 필터를 증발시켜 가습하는 방식입니다. 선풍기로 젖은 수건을 말리면 공기가 습해지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집 전체 가습이 이거 하나로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 위한 서브 가습기도 구매를 하였는데요, 실제로는 브루네 B125 가습기 단 한대로 집 전체 가습이 모두 해결되어서 서브 가습기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면도 출처: 호갱노노)
11L 대용량 수조와 IoT(헤이홈) 연동의 편리함
수조 용량이 11L로 매우 크기 때문에 물을 자주 보충하지 않아도 됩니다. 1회 물 보충으로 얼마나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사용 환경에 따라 편차가 있는데요,
집에서는 헤이홈 스마트 온습도계 및 콘센트와 연계하여 집안 습도가 50% 미만일 경우 가동 시작, 55% 이상일 경우 가동 중지 조건을 걸어두었는데, 체감상 한번 물을 보충해놓으면 건조한 겨울에도 3~4일 정도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스마트 온습도계 및 콘센트에 대해서도 추후 기회가 있으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매우 건조한 사무실 환경에서는 24시간 정도 가동 가능했고, 실 근무시간에만 가동하면 2일 정도마다 한번씩 보충해주었습니다.

초음파식에 비해 편한 관리
초음파식을 사용할 때는 물을 매일 갈아주었는데요, 자연기화식의 경우 특성상 초음파식보다는 조금 더 게으르게(?) 관리해주어도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포스트로 다뤄보겠습니다.
초음파식에 비해 수조의 구조가 평면화되어 있어 수세미질하기도 편하고, 자연기화식 특성상 초음파식 가습기에서 겪을 수 있는 잔류 세제 흡입 문제가 없어 구연산 등을 사용하여 세척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경험상 1주에 한번 정도 구연산 풀어서 세척하면 쾌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열식에 비해서는 관리가 좀 불편하긴 한데요, 가습 방식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서도 추후 기회가 있으면 다뤄보겠습니다.

구매 전 알아야 할 단점
부담스러운 본체 가격과 필터 유지비
초음파식 가습기 가격을 보다가 브루네 B125 가습기 가격을 보면, 그래도 같은 가습기인데 이 가격을 주고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은 확실히 비싼 편입니다. 현재 필터가격은 장당 30,000원, 3장에 75,000원으로 판매 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필터 교체주기가 3~4개월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실제로는 여름이 끝나고 대략 9~10월 정도에 공기가 건조해지는 시즌에 사용하기 시작해서, 12월~1월 정도에 필터를 한번 교체하고 쭉 사용하다가 초여름 정도가 오면 가습기 사용을 중단하는 패턴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시즌에 필터 할인행사를 자주 하는 편이니 미리 쟁여두고 사용하면 필터 가격을 약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luforet.co.kr
사용 환경에 따라 팬 소음과 바람이 거슬릴 수 있음
제 경우에는 전형적인 30평대 4베이 구조에서 중앙 주방 정도에 가습기를 배치했기 때문에, 거실에서 생활할 때나 방에서 잠을 잘 때 소음이 신경쓰인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가습기를 좁은 방 안에서 사용하거나 침대 옆에 두는 등 사용환경에 따라서는 소음이 거슬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1대, 사무실에서 2대를 사용해본 경험에 의하면, 좀 더 열심히 관리한 집에서 사용한 제품은 소음이 더 적었고, 상대적으로 대충 관리해온 사무실 제품들이 조금 더 소음이 큰 상황입니다.
그리고, FAN을 이용한 가습이므로 바람이 상시 나오게 되어 조금 춥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사용환경상으로는 여기서 나오는 바람이 실제 생활에 영향을 미칠만큼 크지는 않았습니다. (공기 청정기 바람보다 약한 수준)
완전히 깔끔한 청소를 원한다면 필터가 거슬릴 수도
필터를 청소하여 사용하는게 아니라, 3~4개월 정도 방치 후 교체하는 방식이므로 매번 완전히 깔끔하게 청소하기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좀 찝찝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약 2~3개월 정도 사용 후 필터가 약간 누렇게 변한 사진인데요. 제조사에서는 괜찮다고 하고 실제로 냄새가 나거나 끈적이는 등 불쾌한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신생아 육아 등 극한의 청결한 환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좀 거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인데, 필터 교체 후 브루네 B125 가습기를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요약: 이런 분들께 브루네 B125 가습기를 추천/비추천합니다.
| 구분 | 추천하는 경우 | 비추천하는 경우 |
| 사용 공간 |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 |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 |
| 가격 |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고 싶은 경우 | 비싼 본체 가격과 필터 교체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
| 편의성 | 적당히 방치하며 매일 신경 쓰며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원하는 경우 | 소음에 민감한 경우, 극한의 청결성을 원하는 경우 |
고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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